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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재테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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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하반기 보험시장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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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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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6/06/29 |
조회수 : 7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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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GA보험시장에서 생명보험은 전년대비 10% 정도 성장하고 있으며, 손해보험은 오히려 10% 정도 빠지고 있다.
생명보험의 성장은 종신보험 등의 영향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손해보험은 손해율 등 지표 관리를 위해 보험료를 올리거나 인수를 강화하는 것 등으로 인해 전년 보다 실적이 줄었다.
그런 와중에도 시장의 보장성보험 시장에서는 암과 2대질병의 주요치료비와 비급여치료 확대, 그리고 간병인 보장 한시 보장 확대 등과 유병자간편심사보험의 고당지 도입으로 인해 판매에 영향을 미쳤다.
하반기에는 1200%룰을 비롯한 각종 제도 변경과 규정 도입 등으로 상품 판매와 관련된 여러 가지 변수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또한 보험사들의 손해율, CSM 관리 등이 지금보다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보험료 변경 지속
2026년 시작하던 시기에는 2026년 금리 인하 등으로 인해 예정이율 인하가 예상되었으나, 전쟁 등 다른 변수 등으로 인해 금리는 오히려 오르고 있어서 예정이율로 인한 보험료 변경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손해율 관리 등으로 인한 보험료 조정은 상반기에 일부 보험사의 경우 진행해 왔는데, 하반기에는 조금 더 많은 보험사들이 본격적으로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손해율 관리를 위한 보험료 조정은 위험률 조정으로 하고 있는데, 손해율이 높은 수술비 간병보장 뿐만 아니라 판매한지 얼마 되지 않은 주요치료비와 비급여보장 등까지 확대되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위험률 변경 외에 무해지/저해지 상품에 적용되고 있는 해지율과 관련해서도 일부 변경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보험료 경쟁을 위해 일부 무리하게 해지율을 반영해오던 것에서 현실적인 부분이 반영되어 지금보다 보험료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판매되는 보험상품 중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상품은 유병자간편심사보험인데, 유병자간편심사보험은 일반 상품에 비해 인수를 간편하게 해주는 대신 보험료를 할증하여 일반 상품보다 비싸게 가입하는 상품이다. 그런데 유병자간편심사보험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할증을 완화하여 보험료를 낮추는 경향이 있어 왔는데, 하반기에는 이러한 부분도 제도적으로 정비되어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유병자간편심사보험의 보험료는 지금보다 더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2026년에는 원래 예정되어 있던 예정이율 조정은 없으나 위험률과 해지율 그리고 유병자 할증률 등의 변경으로 보험료 조정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유병자간편심사보험의 판매 확대
현재 보험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상품은 유병자간편심사보험인데, 유병자간편심사보험의 판매는 주로 가입 조건이 조금 까다롭더라도 보험료가 조금이라도 저렴한 상품을 가입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처음 3.2.5로 3개월 이내 의사 소견 여부, 2년 이내 입원수술 여부, 5년 이내 암을 비롯한 주요 질병의 ?u생 여부 등을 묻던 것으로 최근에는 입원수술 여부를 최고 10년까지 확대하여 질의하고 이에 해당되지 않으면 보험료를 더 할인해 주는 흔히 초경증상품이라고 불리는 3.10.5 등의 상품이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
그런데 올해 초부터 여기에다 추가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등을 추가하여 이에 해당 사항이 없다면 3.10.5인 초경증상품에서 추가로 보험료를 인하한 상품이 등장하였는데, 고당지를 판매하는 보험사의 경우는 초경증상품보다 고당지 상품의 판매량이 더 많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하반기에는 아직 고당지를 판매하지 않은 보험사들도 추가로 판매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고당지 확대 등으로 인해 유병자간편심사보험의 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유병자와는 반대인 건강체 시장인 5.10.10 보험 확대 지속
유병자간편심사보험의 확대와 더불어 건강체 시장인 5.10.10 시장도 지속적으로 판매가 유지되고 있다.
5.10.10상품은 주로 나이가 어린 0세 전후부터 시장하여 성인까지 적용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가입 연령을 늘리는 것이 경쟁이 되어 최고 50세까지 반영하고 보험사들도 등장하고 있다.
50세인 경우 일반 상품에 가입하는 것보다 자녀 상품의 건강체 상품으로 가입하면 보험료 인하와 보장에서 면책 및 납입면제 등의 혜택을 더 받을 수 있어서 최근 가입이 많아지고 있다.
유병자와는 다른 대상인 건강체 시장을 각 보험사들이 주요 시장으로 보고 보험료 인하경쟁 등을 계속하고 있어서 5.10.10 시장도 당분간은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실손의료보험 보완상품 강화
지난 5월부터 실손의료보험이 4세대에서 5세대 상품으로 변경되어 판매되고 있다. 5세대 상품은 4세대에 비해 보험료는 조금 저렴해졌지만 본인부담금이 많이 늘어났으며, 비급여 보장이 대폭 줄어들었다.
또한 2021년 7월 이후 판매 된 4세대 상품은 재가입하는 주기가 5년으로 2026년 7월부터는 재가입 대상이 도래하기 시작하는데, 4세대 가입자가 재가입을 하려면 5세대 상품으로 재가입을 하게 되어 역시 보험료는 조금 줄지만 보장이 대폭 축소될 수 있다.
그래서 이를 보완하는 상품을 추가하는 것이 필요해 지면서 실손보완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 주로 수술과 통합치료비 보장, 비급여보장, 통원 등의 보장을 하는 상품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갱신형 상품의 확대
보험사들의 CSM 관리 등으로 인해 앞으로는 무해지/저해지 상품과 비갱신 상품의 판매 비중은 점차 줄여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실제로 최근 나오는 신상품 중에는 갱신형 상품의 비중이 많이 높아지고 있다.
갱신형으로 하되 일부 혜택을 감안하여 판매되고 있는데 점차 이러한 흐름은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나이가 많아서 불가피하게 갱신형을 가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나 나이가 어리다면 아직은 비갱신 상품이 유리할 수 있는데 점차 이러한 기회가 없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손해율 이슈가 되는 보장 축소
보험사들은 여전히 손해율 관리가 중요한 관심 대상이 되면서 손해율이 높은 상품에 대해 위험률 조정과 보장금액이 조정 및 인수조건 강화 등이 앞으로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질병수술과 간병보장 및 최근 판매된 주요치료비 및 비급여 보장 등이 손해율 이슈가 되면서 주된 변경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스밸리 서병남대표(suh4048@InsValley.com)
** 인스밸리에서 월간 인슈어런스 2026년 7월호에 제공한 칼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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